근대 5대 명창 중 이동백‧김창룡 선생이 태어난 충남 서천군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중고제와 관련된 최고의 명인, 명창들의 공연을 통해 중고제의 의미와 가치를 조망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21일부터 2일간 서천에서 열리는 제2회 중고제 축제는 다음처럼 진행된다.
●중고제 학술 세미나
중고제 의미와 가치, 발전을 모색하는 세미나로 21일 오전 10시부터 서천문화원 2층 강당에서 열린다.
●가무악 대잔치
본 공연으로 중고제 명창들의 판소리 공연 및 조선판스타(MBN) 우승자 김산옥 소리꾼의 공연이 오후 4시부터 서천읍 봄의마을 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체험놀이 및 판소리 영화‘[광대: 소리꾼]’ 상영회가 열린다.
●중고제 유적답사
중고제 흔적을 찾아가는 관광과 학술을 겸한 여행으로 22일 오전 9시부터 종천면 도만리 이동백 생가지와 장항읍 성주리 김창룡 생가지, 화양면 대등리 석북 신광수 묘역을 탐방한다.
●창극 ‘세모시’ 공연
서천 군민들로 구성된 서천창극단이 출연하는 특별 공연으로 22일 오후 3시부터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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