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 손녀 손 잡고 관광
비인중학교(교장 최상철)는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경로효행 체험관광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 관광은 비인 학구 내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초청해 학생, 교직원 등 43명이 함께 변산반도 내소사, 새만금간척지 등을 관광하며 노인들을 위한 학생들의 효 실행의 장이
되었다.
또 비인중학교 학부모들이 노인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과 교직원들의 성금이 전해져 주위의 따뜻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최상철 교장은“현대 물질만능주의로 약해진 학생들의 정신적 위기를 우리의 소중한 전통사상인 효 사상의 실천으로 극복해야
한다”고“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이 하나의 비인 가족 공동체를 만들어 가야한다”며 충남교육지표의 하나인 효 실천교육에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올해 세 번째 효 체험행사를 맞이하는 비인중학교는 매년 관광체험뿐만 아니라 지역 노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실천할 것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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