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은 14일 양재 에이티(aT)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인터넷에코어워드(iECO Award) 2023’에서 ‘최고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인터넷에코어워드 2023’은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주최로 풍요로운 인터넷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단체를 대상으로 인터넷 전문가 40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의 체계화된 온라인 평가과정을 통해 비즈니스, 서비스, 기술, 사회공헌 등 4개 부문 12개 평가지표를 토대로 평가하여 시상하는 한해 가장 우수하고 혁신적인 인터넷서비스를 선정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인터넷 서비스 평가 시상식이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국내외 해양생물자원의 국가 자산화와 지속적 이용을 위한 국가차원의 전담기관에 대한 필요성으로 2015년 4월 서천군(장항)에 설립되었다.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대응을 위해 생명다양성 협약(CBD), 나고야의정서(ABS) 등 국제협력대응과 해외해양생명자원 거점구축을 운영하는 국제협력업무와 해양생명자원통합정보시스템(MBRIS), 해양수산생물유전체정보시스템(MAGIC) 같은 관련정보를 관리해 왔다.
또한 해양생물자원 관련 연구사업과 유용유전자 발굴로 산업화 기반을 마련하고 소재은행을 통한 고부가가치 해양생명자원을 분양함으로써, 해양바이오 산업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해양생명자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웹진MAP과 SNS 채널을 통해 일반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어 금번 시상에서는 이러한 노력들이 높이 평가받았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해양생명자원의 중요성과 정보를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뉴미디어 시장에서 해양생명자원의 활용을 위한 국민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