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공공도서관 개관시간이 연장됨에 따라 낮 시간대 도서관 이용이 어려웠던 직장인과 지역주민의 이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장항공공도서관의 개관시간 연장 조치는 장항공공도서관이 문화관광부가 추진하는 ‘2024년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지원사업’ 선정기관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장항공공도서관은 1월부터 종합자료실과 열람실을 연장 운영에 들어갔다. 종합자료실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10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후 5시까지, 열람실은 화요일부터 토요일은 오후 10시까지, 일요일은 오후 5시까지 각각 연장 운영된다.

최용관 장항공공도서관장은 “종합자료실과 열람실 개관 운영시간이 연장됨에 따라 이용자의 문화생활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도 장항공공도서관을 생활 밀착형 독서문화 공간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종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