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피해 상인 대학생 자녀 생활지원금 지급
화재 피해 상인 대학생 자녀 생활지원금 지급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4.02.08 10:04
  • 호수 118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우토건㈜·이룸건설㈜·서천에코피아㈜에서 총 3500만 원 기탁

특화시장 화재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상인들을 위한 재해 구호와 생활 안정 지원금을 위한 모금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일 군에 따르면 군수실에서 화재피해 상인들의 대학생 자녀 대학생활지원금에 대한 지정 기부 기탁식이 진행됐다.

이날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현우토건이은주 대표, 이룸건설장현준 대표, 서천에코피아황진호 대표, 서천사랑장학회 강경모 이사장, 조규천 총무이사 등이 참석해 따뜻한 선행에 동참했다.

이번 기탁금액은 총 3500만원으로, 현우토건1500만원 이룸건설1000만원 서천에코피아1000만원이 기탁됐다.

기탁식에 참여한 업체 대표들은 실의에 빠져 있을 서천특화시장 상인 대학생 자녀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고 상인들의 가계에 보탬이 되고자 지정 기부 기탁을 선뜻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강경모 이사장은 서천사랑장학회를 통해 좋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서천사랑장학회 임원들 또한 피해를 본 상인들의 지원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사랑장학회는 이번 기탁금과 장학회 기금을 활용해 피해 상인 자녀 가운데 대학 재학생 1인 당 300만 원을 신학기 개학 시기에 맞춰 기본적인 서류를 접수한 후 대학생 생활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