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상황 신속 조치 구급대원에 감사편지 보내
“얼마 전 부모님 응급상황으로 119에 신고했는데, 조치를 잘 해주셔서 무사히 고비를 넘겼습니다.”
전 경찰공무원 A아무개씨가 “종천면에 사는 어머니와 아버지가 잇따라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친절하고 성의있게 잘 해주셨다”며 27일 서천소방서장에게 보낸 감사편지를 통해 “보답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실제 A씨 어머니는 지난 10일 오후 6시45분께 호흡곤란으로, 아버지는 14일 오전 9시50분께 낙상하는 응급상황이 발생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비인119안전센터(구급대원 윤상일·안광민·이인숙), 서천119안전센터(구급대원 최윤아·김현기·최진수)구급대원들은 보령 아산병원과 익산 원광대병원으로 신속하게 후송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A씨의 감사편지를 받은 소방대원들은 ”소방공무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감사편지를 받아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한 삶 영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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