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식 이어 마산 새장터 현장으로 행진
월남 이상재 선생 97주기 추모제와 제17회 마산신장 3·1만세운동 기념행사가 29일 월남 이상재 선생 생가지와 마산면 신장리 일원에서 잇달아 열린다.
월남이상재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공금란)가 주최하는 월남 이상재 선생 97주기 추모식은 이날 오전 9시30분 이상재 선생 생가지에 있는 월남이상재선생전시관 앞에서 열릴 예정이며 내빈과 참가자들의 헌화와 월남선생 생전 육성듣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참가자들이 마산 새장터에서 열리는 마산신장3·1만세운동재연 및 기념행사장으로 태극기를 들고 행진할 예정이다.
이어 10시 30분 서천민예총의 주최로 마산신장3·1만세운동재연행사가 마산면 신장4거리에서 열린다. 선언문 낭독에 이어 참가자들은 신장4거리에서 3.1탑 기념식장까지 이동하며 그날의 함성과 만세운동을 재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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