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예산안·올 마지막 추경 심의
2005년 예산안·올 마지막 추경 심의
  • 공금란 기자
  • 승인 2004.12.03 00:00
  • 호수 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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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17일까지 17일간 정례회 개회
내년 예산검토 위해 현장 방문
   
▲ 예결위원장에 선임된 김병인 의원. <사진/공금란 기자>
군의회(의장 오세국)가 1일부터 17일까지 내년도 예산안과 올 마지막 추경심의를 위해 개회한다.

개회 첫날 군수의 2005년 시정연설과 세입세출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 설명을 들었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위원장에 김병인 의원(판교), 간사에 구남설 의원(마서)을 각각 선임했다.

2일에는 운영위 ‘서천군의회회의규칙중개정규칙안’, 총무위 ‘2005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서천군어메니티노인건강교실운영관리조례안’, 산업건설위 ‘서천군공중화장실설치및관리조례안’과 ‘서천군재난관리기금운용관리조례안’ 등을 각각 상정해 심의 처리했다. 의회는 3일 본회의를 다시 개회하고 3일간 2005년도 군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밖에 일정으로 9~13일까지 예비심사, 14~15일 계수조정, 17일 본회의에서 2005년도 예산안에 대해 최종심의 의결할 계획이다. 이어 16일에는 2004년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예비심사를 거쳐 17일 본회의에서 의결할 계획이다.

예결위원장에 선임된 김병인 의원은 “경제가 어려워 주민들이 많은 고통을 받고 있는 만큼 경제분야에 대해 배려하는 것이 우선이다”고 예산심의에 가장 중점사안이 서민경제 회복에 있음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사회시설 분야 예산은 꼭 필요한 것과 급하지 않은 것 등을 구분해 현 지역상황에서 맞는 예산이 집행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며 “이에 대해서는 다른 의원들도 공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이번 예산심의에서 노인복지사업, 경제기반 사업 등에 대해서는 포괄적 수용이 예상되며 관광사업, 사회기반조성 사업에 있어서는 대폭적인 삭감이 점쳐지고 있다.

한편 나소열 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어메니티 서천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 “고부가가치 농수산업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추진”, “고품격 문화관광 구현”, “행복공유 복지정책 추진”, “변화와 혁신을 통한 자치역량 강화” 등 6개항에 걸친 2005년 시정 중점 사안을 설명하고 의회의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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