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평 규모 현대식 건물로 새롭게 변모
군산해양경찰서는 13일
지난해 4월 1일부터 직주일체형 출장소로 변경돼 부부가 함께 근무하며 해경
업무를 보고 있는 송석출장소는 520명의 어민과 144척의
어선의 출입항 신고와 해상치안 전반을 책임지고 있다.
청사 환경개선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변모된 송석출장소는 총 7천여 만원의 예산이 소요돼 약 3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면적 25평 규모의 현대식 단층 건물로
새롭게 태어났다. 그동안 구청사는 낡고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민원들에게 큰 불편을 주어왔으나 이번에 신 청사 건립으로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대민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지역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출장소 근무 부부 경찰관의 생활환경 또한 크게 향상됨으로써 근무자의 사기진작이 이뤄져 지역주민을 위한
해상 치안활동에 더욱 정진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군산은
전북 및 충남 일원에 5개 파출소와 22개 출장소 및
민간인이 어선의 출입항 신고 업무를 관장하고 있는 44개의 대행신고소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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