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천농협 7기 정기총회
동서천농협 7기 정기총회
  • 이후근 기자
  • 승인 2006.03.03 00:00
  • 호수 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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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후근 기자>
동서천농협(조합장 오영환)이 지난달 28일 정기총회를 열고 2005년 사업결과와 2006년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동서천농협은 2005년 사업보고를 통해 총 사업량은 계획의 91%인 273억원을 달성하고 당기순익 15억2천만을 올려 2007년 경영정상화 목표를 차질 없이 추진했다고 자평했다.

동서천농협은 사업보고에서 신용사업부문은 상호금융예수금잔액이 550억원에 달해 전년대비 10% 성장했으나 예대비율이 44%로 매우 부진해 대출증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음에도 자금수요 고객이 줄어들어 자금운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경제사업부문은 농산물 수탁 및 위촉사업으로 83억원, 농용자재부문 23억원의 실적을 올렸으나 마트부문은 지리적인 취약성과 시장여건의 열세로 전년대비 5.6% 하락된 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RPC사업부문은 RPC경영적자를 감수하면서도 벼값을 시세보다 높게 책정해 5,300여톤을 수매했으며, 탑 라이스 등을 출시해 판로확보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으나 71억원의 실적을 기록해 6,500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이병준 조합장은 “출자금 조성부문에서 당초목표에는 크게 미달했으나 출자에 협조해 주신 조합원들의 도움으로 1억2천만원이 늘어났다”며 “올해를 자립경영기반구축을 위한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전 조합원의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동서천농협의 조합원이자 농협중앙회 김두철(화양면 봉명리) 상무가 참석해 정기총회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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