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새마을회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서천군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대 회장 및 임원선출을 겸한 2012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조병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11년 큰 사고 없이 한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 회원들 간 서로 화합하고 단결, 봉사를 통해 군민에 사랑받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나소열 군수도 격려사를 통해 “활기찬 마을 가꾸기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2011년 사업결산이 끝난 뒤 열린 임기 3년의 제3대 회장 선거에서는 2대회장으로 단독 출마한 조병진 회장이 회원들의 만장일치 추대로 재선에 성공했다.
조 회장은 취임소감을 통해 “만장일치로 3대 회장에 추대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서천지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새마을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함은 물론, 지역 내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임원선거에서는 노미숙 감사가 유임된 가운데 구승환씨가 신임 감사로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