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記 나를 떠나 아슴한 신기루를 찾아 문득 쳐다본 바다 물 오른 파도가 날 보고 배시시 웃는다 언젠가 와 본 듯 낯익은 외연도 아니 수없이 지나간 방파제 그런데 그런데도 빌려 입은 옷마냥 편치 않아 내 속의 술렁임을 애써 속일 때 다시 돌아가야 할 샤론이 꽃보다 그리운 지금 내 심장은 가을 과수원 같다. - 서럼 제14집 중에서 - <서천읍 군사리 신윤식> 저작권자 © 뉴스서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서천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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