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산면 성외리 출신 이근택씨가 지난 29일 애틋한 고향의 노인복지를 위해 써달라며 한산사랑후원회(회장 신혁호)에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근택 씨는 “고향을 떠나온 지 반백년이 지나 마을의 소식이 궁금했는데 한산사랑이야기 네이버 밴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한산 소식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제껏 고향을 든든히 지켜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한편, 한산사랑후원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산사랑이야기’ 네이버 밴드는 한산에 대한 향수가 있는 전국 모든 분들에게 마을 소식과 복지사업을 실시간으로 전하며, 문화 공연·민원 신청 안내 등 주민에게 홍보가 필요한 내용을 전하고 있어 한산면 주민자치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서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