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거주해 텃밭 가꿀 기회가 없었는데…”
“아파트에 거주해 텃밭 가꿀 기회가 없었는데…”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1.06.17 00:06
  • 호수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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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한(Fun·Fun) 마을농장’ 건강한 먹거리를 부탁해
▲지난 5일 ‘뻔뻔한(Fun·Fun) 마을농장’에서 고추모종을 심고 있는 참가자들
▲지난 5일 ‘뻔뻔한(Fun·Fun) 마을농장’에서 고추모종을 심고 있는 참가자들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올해 시군역량강화사업의 하나로 ‘2021년 뻔뻔한(Fun·Fun) 마을농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재단은 510일부터 21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해 지역 내 다자녀가정 10세대를 선정했으며, 한산면 동자북마을에 있는 ‘2021년 뻔뻔한(Fun·Fun) 마을농장운영을 통해 농업문화를 경험하지 못한 세대에게 농작물 경작의 기회를 마련했다.

마을농장에 선정된 참가자들은 1세대당 34(10) 내외로 배정받은 구획 내에서 6월부터 12월까지 자유롭게 경작활동을 하면 된다.

또한, 농사 경험이 적은 참가자들이 농장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농작물 재배관리교육을 실시하며, 경험나누기를 통해 지속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농촌에 살면서도 아파트에 거주해 텃밭을 가꿀 기회가 없었는데 아이들과 함께 농작물을 직접 키워보는 즐거운 경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진시 마을만들기지원센터 팀장은 가족과 협력하는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계기를 만들고 건강한 먹거리를 내 손으로 직접 재배해 가족의 건강을 챙기는 사업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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