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어버이잔치’ 풍성… 즐거운 가정
‘어린이·어버이잔치’ 풍성… 즐거운 가정
  • 윤승갑 기자
  • 승인 2004.05.07 00:00
  • 호수 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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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읍·면 가정의 달 행사 다채롭게 준비
읍·면 마을주민 고령인에게 효 잔치 베풀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정의 푸르름을 더해가는 행사가 군내 13개 읍·면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어린이들은 오색 풍선처럼 잔뜩 기대에 부풀곤 한다. 인파와 교통체증, 줄서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어린이들은 이벤트가 있는 바깥나들이를 조르게 마련이다.
지난 5일 82회 째 어린이날을 맞아 이 날의 주인인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6일까지 개최된 한산모시문화제에서는 어린이모시옷 입기, 모시어린이 선발대회 등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데 이어 군내 학교, 학원, 어린이집 등에서도 다양한 공연행사가 펼쳐져 어린이가 모두 모여 신나게 놀아보는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와 함께 오는 8일 어버이날에는 군내 각 읍·면별로 풍성한 어버이날 잔치가 개최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이 달 들어 지난 5일 어린이날 행사가 군내 전역에서 열린데 이어 어버이날엔 13개 읍·면 각 마을별로 모두 100여건 이상의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예술행사와 경로잔치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효도관광, 경로잔치, 중식제공, 문화행사 등 풍성한 행사가 펼쳐질 어버이날에는 특히 13개 읍·면 마을별로 고령인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마을주민들이 열어주며 효 실천을 통해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하루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봄과 함께 마련된 가정의 달 기념행사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어린이·어버이 행사를 비롯, 한 달 동안 가정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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