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나 마음에 장애나 결함이 있어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제약을 받는 사람을 말한다. 이 가운데 농아(聾啞) 또는 농아인(聾啞人)은 청각장애 등으로 인해 말을 하지 못하는 언어장애가 있는 장애인이다. 충남농아인협회 서천군지회 이병헌 지회장을 만나 이들의 생활을 살펴보았다.농아인협회 서천군지회는 농아인의 권익을 옹호함과 동시에 건전한 참여의식을 고취하고, 잠재능력을 계발해 농아인의 재활 및 자립을 도모하고 완전한 사회참여와 실현을 지원하는데 설립목적을 두고, 정책건의 및 농아인에 대한 인식개선사업을 하는 사회복지단체이며 서천읍 군사리

10일부터 서천군 태권도 선수단을 비롯한 총 16개 팀 400여명이 서천 군민체육관과 국민체육센터에서 동계합동전지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합동전지훈련은 올 5월 16일부터 서천군에서 펼쳐지는 제71회 충남도민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전국대회 대비 체력 강화 훈련으로 약 18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전지훈련에는 전주기린중학교 9명, 울산옥동중학교 12명, 고창중학교 14명, 오마중학교 25명, 고양고등학교 13명, 비전중학교 11명, 양곡중학교 19명, 대천중학교 14명, 성정중학교 27명, 당진중학교 10명, 제일고등학교 26명, 사우고등

서천문화원(원장 이관우)은 4일 문화원 2층 대강당에서 기해년 새해를 맞아 ‘2019 서천군 문화예술인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신년하례회는 지역문화예술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기원하는 자리로 올해 5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현악4중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이관우 문화원장의 개회사, 조동준 의장, 김태흠 국회의원의 새해 인사, 어린이 세배, 서천지역 가수 김다영의 축하공연, 떡 케이크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이관우 문화원장은 “2019년 한 해는 서천군민 모두가 문화로 융성하는 한해가 되길 소

군은 31일까지 관내에 등록된 자동차를 대상으로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6월과 12월 연간 2기분에 걸쳐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일시불로 미리 납부하는 것으로 이 경우 자동차세 연세액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공제받을 수 있다.연납 신청은 1월 31일까지 차량소유자가 위택스(www.wetax.go.kr)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전화, 서천군 재무과 또는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방문신청도 가능하다. 기존에 연납 신청한 차량은 서천군에서 납부서를 일괄 발송하므로 별도의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자

군은 다음달 15일까지 군청 신청사 건립 군민 아이디어를 받는다.이번 공모는 군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군 신청사를 건립하기 위한 것으로, 공모내용은 소통을 위한 청사 공간조성 및 활용계획, 서천의 정서에 어울리는 문화·예술적 요소 도입방안, 기타 군청사 건립과 관련한 참신하고 발전적인 아이디어이다.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공모 참가 희망자는 서천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euiki@korea.kr), 우편, 방문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군은 제출된 아이디어에 대해 오는 3월 서천군 청사건축 추진위

농업기술센터는 제13기 서천군농업대학 및 제4기 서천군농업대학원의 신입생을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서천군농업대학은 관내 양봉농가의 경영안정과 소득향상을 위한 양봉 과정 40명을, 서천군농업대학원은 농촌융복합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발효기술 과정 30명을 모집한다.3월 초 입학식을 시작으로 주 1회 4시간씩 1년 과정으로 진행되며 입학생은 총 25회 10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단, 농번기인 5월과 10월은 휴강한다.서천군농업대학의 신청자격은 서천군에 거주하며 농업에 종사하거나 예정인 군민이면 가능하고 서천군농업대학원은

양승조 충남지사는 “올해 서산 부남호 역간척 사업 등을 중점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지난 3일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부남호 역간척 사업은 대규모 역간척의 첫 사례로, 세계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부남호는 1995년 서산간척지 B지구 개발사업에 따라 조성된 인공 담수호로, 5급수로 수질이 오염돼 농업용수로도 쓰지 못하는 상태다. 양 지사는 이 밖에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 △노후 화력발전 조기 폐쇄 △밀원수 조림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내 30기의 화력발전소

양승조 충남지사는 “올해 여성과 아동의 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해 대비 예산 36%를 증액하겠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3일 충남 아산 터미널웨딩홀에서 열린 충남 여성계 신년교례회에서 “여성가족 사업에 571억원을 투입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만 12세 이하 자녀 가정에 ‘찾아가는 아이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온 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공동육아 나눔터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그는 또 “여성의 사회 참여를 늘리고 풀뿌리 여성 조직을 육성하기 위한 가칭 '충남 여성가족 플라자'도 건립하겠다”고 덧붙였다.

동백정 아래 암벽에 있는 바위로보는 각도에 따라 사람의 형상으로 보인다.접근하기 위험한 곳에 있어그동안 사람들의 눈에 잘 띄지 않았다.

머리카락을 대들보에 묶어 놓은 채 졸음을 물리쳐 가면서 공부하는 것을 현량지습懸梁之習이라하고 송곳으로 허벅지를 찌르는 고통을 감수해서라도 잠을 깨우며 공부 하는 것을 자고지학刺股之學이라 한다.어찌 보면 자신을 학대하는 것 같지만 흙수저 인생들이 뼈아프지만 선택할 수밖에 없는 벼랑 끝 전술과 같은 공부법이라 하겠다. 여기서 학습이란 말의 선험적 덕목이 나왔다. 공자가 논어 첫줄에서 말한 ‘학이시습지불역열호學而時習之不亦說乎’의 각주脚注인 셈이다.송宋나라 이방李昉이 편찬한 백과사서 태평어람太平御覽 지선志先편 기록에 의하면 현량懸梁이라는

서천군은 1994년부터 쓰레기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가 부과되는 쓰레기 종량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지정된 규격의 쓰레기봉투에만 쓰레기를 담아 버리도록 하는 방식으로 쓰레기의 양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는 효과를 위한 것이다.쓰레기 종량제를 시행하면서 가정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는 재활용품, 타는 쓰레기, 매립용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등 크게 5가지로 분류되고 있으며 매립용 쓰레기, 타는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는 종량제 규격 봉투에 넣어 내놓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는 규격 봉투에 담지 않아도 되고, 무료로 따로

수목장, 석산개발, 골프장, 건설폐기물사업장, 태양광발전소, 태양광수상발전소 등이 최근 서천군의 주요 쟁점이었다. 특정된 사람의 이익과 관련이 있을 뿐 주민들의 동의와는 무관하게 추진하려던 사업들이다.그러나 먼 훗날 이와 관련된 폐기물 등의 후유증은 누가 감당할 것인가. 서천군에 우선적으로 필요한 사업들은 아니라고 본다.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려면 특정인들만이 아닌 대부분의 주민들과 연관되어 있어야 한다. 우선 가까운 군산 이마트와 롯데몰을 보자. 설립 당시 지역을 위한 기부금 납부 조건으로 허가는 했지만 결국 지역경제상생과는 묘연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제발굴 워크숍18일 오후 2시에는 청소년수련관 비전마루에서 장항, 마서, 마산, 시초, 문산, 판교, 서면, 22일 오후 2시에는 문예의소강당에서 서천, 화양, 기산, 한산, 종천, 비인지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영리컨설팅 웰펌 김미경 공동대표가 강사로 나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제발굴 및 특화사업 디자인이란 주제로 강연한다.2019년 적용 표준지 공시지가 서면 심의11일까지 2276필지에 대해 서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는 회의를 열어 토지특성, 거래사례, 인근지역 지가수준

충남 중·고생 10명 가운데 1명이 도박중독 위험이 있거나 과하게 몰입하는 상태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3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지난달 발표한 '2018년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충남 지역 중·고등학생의 3.1%는 도박문제 문제군(red), 7.1%는 위험군(yellow)으로 분류됐다. 이는 지난 2015년 조사 결과(8.2%)보다 증가한 것으로 제주(14.1%), 충북(10.7%), 전북(10.6%)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다. 문제군(red)은 지난 3개월간 반복적인 도박 경험이 있으며, 심각한

이석구 전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장이 지난 8일 군청을 찾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이 전 후원회장은 “작지만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뜻있게 쓰였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내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을 계속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쓰일 예정이다.

◆충남 주간 기상전망- 예보기간에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습니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8~ -4℃, 최고기온: 2~4℃)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9일은 평년보다 낮겠습니다.- 강수량은 평년(1mm)보다 적겠습니다. ◆공지사항❍ 2019년 서천군 농업대학(원) 신입생 모집- 과정 및 인원 : 서천군농업대학 양봉과정 40명/서천군농업대학원 발효기술과정 30명- 교육기간 : 1년 25회(100시간)- 접수기간 : 2019년 1월 7일 ~ 2018년 2월 8일- 원서교부 및 접수처 · 서천군농업기술센터(서천군

지난 주말인 5일쯤 인양될 것으로 예상됐던 보령 장고도 좌초 예인선이 4일 오후 인양됐다.인양된 53톤급 예인선은 해체를 위해 인근 조선소로 이동 조치된 상태이다.보령해경은 선체 인양작업 과정에서 기름이 유출될 것에 대비해 방제정, 경비함정, 민간작업선 11척을 동원하는 한편 예인선 주변에 420미터 가량의 오일펜스를 설치했지만 예인선에서 추가 기름유출은 발생하지 않았다. 보령해경 이영태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예인선에 실려 있던 기름은 추가 유출 없이 안전하게 이적 완료했다”면서 “선체를 순조롭게 인양할 수 있었던 것은 사고 초기 선

장항 60대 A아무개씨 살해사건의 피의자가 6일 오후 4시20분께 부산에서 검거됐다.A아무개씨는 지난해 12월 28일 오전에 30대 아들 B씨에게 살해된 것으로 밝혀졌다. 서천경찰서와 공조수사를 벌여온 충남지방청 광역수사대는 7일 서천경찰서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피의자 B씨가 아버지 A씨 살해사실을 순순히 시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지방청 광역수사대는 B씨 압송 과정에서 인천 노부부 살해사건도 자신의 소행임을 자백했다고 말했다. 수사팀은 인천지방경찰청에 확인한 결과 인천 남구 주안동 한 빌라에서 80대 노부부가 각각 수회 흉기에 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