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을 앞두고 전국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총선에 즈음해 언제나 항상 등장하는 화두 중의 하나가 여성의석 할당문제이다.세계 177개국의 여성국회의원 비율은 13.7%, 우리나라는 절반에도 못 미치는 5.9%에 불과하다. 이 문제는 유권자 51%가 여성이란 점에서 기인한 절반의 논리를 넘어 정·재계의 불법 선거자금 비리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면서 여성들이 대거 정계에 진출한 외국의 정치청념도가 높다는 사례가 보고돼 시대적인 요구에 봉착해 있다.각종 선거 때마다 여성표를 끌어들이기 위해 각 당에선 여성할당제를 내세우고 있으나 여성계는 냉담하다. 우리나라는 유교사상의 남성중심 사회제도와 정신이 깊이 뿌린 땅, 대부분의 요직에 남성들이 포진해 있어 기득권을 지키고 있는 현실, 여성들이 집안에 있는

서천군은 2일 오전 회의실에서 2004년도 들어 두 번째로 월례 확대 간부 회의를 개최했다.나소열 군수를 비롯한 이성호 부군수, 각실·과, 직속 기관, 사업소장, 읍면장, 담당급 직원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이 달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회를 비롯, 토론회를 가졌다.특히 이 자리에서 나소열 군수는 “2월부터 그동안 추진했던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결과물이 나타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서 전 직원들이 결연한 자세와 의욕을 갖고 조직간 두터운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해 열정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인사 분위기에 휩싸여 업무에 차질을 빚는 일이 없도록 직원들 개개인이 목표의식을 갖고 각자 업무를 집중력 있게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는

열린우리당 보령·서천지구당 백병훈 지도위원을 비롯한 당원 50여명은 지난 3일 춘장대해수욕장에서 정치개혁을 염원하는 이색체험을 펼쳐 시선을 모았다.이날 실시한 이색체험에서 백병훈 지도위원을 비롯한 참가자들은 오염된 정치현실을 씻어내자는 마음으로 서해바다에 알몸으로 해수욕을 즐겼다.백병훈 지도위원은 이날 “정치발전을 위해 구태의연한 정치는 사라져야 하며 깨끗한 정치를 국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열린우리당 충남 도지부가 지난달 29일 대의원 대회를 갖고 충남도지부장과 도 배당 중앙위원 1명 등 중앙위원 선거를 치렀다.온양 아산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중앙위원 선거에서 유권자 465명 중 340명이 투표에 참가해 도지부장에 153표를 얻은 홍성 고광성 씨, 도 중앙위원에는 136표를 얻은 예산 임종린 씨가 당선 확정됐다.이날 선거는 도지부장과 도중앙위원, 여성중앙위원 5명, 청년중앙위원 2명, 장애인중앙위원 남녀 각 1명 모두 11명의 전국중앙위원 충남도선거가 전자투표로 치러졌다. 열린우리당 중앙위원회는 정동영 당의장을 수령으로 전국시·도에서 51명, 여성 15명, 장애인 남녀 각 1명, 청년 2명 등으로 구성되는 당 최고의결기관이다.

서천군의회 제82회 임시회가 지난달 30일 개회돼 31일 제2차 본회의에서 2건의 조례 제·개정안을 심의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천군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조례 중 개정조례안이 초점으로 주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번 임시회에서 통과된 주요 조례 제·개정안은 의원활동비 등 월 55만원 인상을 중심으로 보조활동비의 신설 등이다. △군의원 의정활동비·회기수당 및 여비지급=지난해 12월 18일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따라 지방의원 의정활동비 지급기준을 조정. 주요 내용은 의정자료수집·연구비 월 55만원에서 90만원으로 상향하고, 월 20만원의 보조활동비 신설.

서천군은 웹메일시스템(http://mail.seocheon.go.kr)을 구축해 군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그동안 군은 새로운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말까지 시험가동 및 검증을 완료했으며, 오는 2월 3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그동안 사업추진에 대한 경과보고 후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이 구축한 웹메일 시스템은 접근에서부터 새로운 시도를 도모해 단순한 메일 시스템이 아닌 지역 커뮤니티의 장으로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또한 대용량 기본 50MB 제공은 물론 사용자가 운영할 수 있는 인터넷클럽, 개인일정관리를 위한 웹다이어리, 자료를 저장할 수 있는 웹폴더, 기관·민원 대표메일 제공, 플래시이카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서천군은 앞으로 이미

이권희(56·사진) 서천군부군수가 지난 3일자로 부임했다.이 부군수는 공주농업고등학교 축산과를 졸업하고 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을 전공, 지난 66년 조건부지방농업기원보(공주군 이인면)에 임명돼 공직생활을 시작했다.주요경력으로는 대전시 중구 수도과, 충남지방공무원 교육원 교수부, 건설국 지역계획과, 도시과 등을 두루 거쳤으며 82년 도 기획관리실 통계담당관실, 내무국 총무과, 지방과, 식산국 양정과를 거쳐 89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온양시 시민과장, 세정과장(직대)을 역임했다.이 부군수는 지난 2001년 지방서기관에 승진해 도 자치문화국 세정과장, 기획정보실 예산투자담당관을 거쳐 서천군부군수로 부임했다.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과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왔다는 평을 듣고 있는 이 부군수는 부인 이

군의원들의 의정자료수집 및 연구비 등의 지급액이 월 55만원에서 90만원으로 인상되고 보조활동비 20만원이 신규 지급된다. 서천군의회는 지난 30일 개회된 제121회 임시회에 강신훈 의원 등 2명의 의원이 서천군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조례 중 개정조례 안을 상정, 조례안을 심의 의결했다. 강신훈 의원 등 12명의 군의원은 지방자치법 개정 및 지방자치법시행령의 개정으로 지방의회 의원에 대한 명예직 규정이 삭제됨에 따라 지방의회 의원에게 지급되는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경비를 조정하고자 개정안을 제출한 것이다.이번 조례안이 개정됨에 따라 군의원들은 연평균 50%의 인상효과를 얻게 됐다. 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의정활동비 인상 등의 필요성은 이전부터 제기돼 왔던 것이 사실이다”고 전제한 뒤

나소열 서천군수가 민선 3기 취임이후 3번째로 내달 5일 서천읍을 시작으로 8일간 군내 13개 읍·면 순방에 나서 현안사업 설명과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읍·면 순방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 청취와 산업현장 방문 등이 예정돼 있어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들과 격의없는 대화와 현장행정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순방에서는 군이 지난해 불을 지폈던 서천군 경제사회발전5개년 계획인 ‘어메니티 서천’비전사업을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해 주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또 나 군수는 연두순방을 통해 대민 봉사에 노력하는 읍·면직원들을 격려하고 해당 읍·면 현황과 현안사업 등을 보고받으며 공무원 조직 내부의 결속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서천군이 실시하고 있는 1억원 이상 각종 사업 중 80% 이상이 설계변경된 것으로 나타나 사업여건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주먹구구식 설계로 인한 혈세낭비 마저 우려되고 있다. 실제로 군에 따르면 1억원 이상 사업 중 설계변경된 사업은 지난 2000년 29건, 2001년 21건, 2002년 11건, 2003년 27건 등 2000년부터 2003년 현재까지 총 88건이 설계변경 됐다는 것이다. 특히 2000년 이후 최근까지 설계변경된 사업은 대부분 당초 설계 금액의 100% 이상을 초과하는 수준으로 증액되는 경우가 많아 입찰을 통해 감액된 아까운 예산이 그대로 소진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1억원 이상 사업 중 설계변경된 사업 대부분 주민요구사항 해결과 사업량 증가, 현지여건에 맞도록 설계가 변경되고 있는

설 연휴 내내 펑펑 눈이 쏟아졌다. 올해 풍년들라고 덕담처럼 눈일 내렸다. 서천읍 신송리에서 수백년을 살아온 곰솔도 새햐얀 눈 모자를 썼다. 모두를, 모든것을 감싸주는 넉넉한 고향의 인심을 보는 것 같다.

서천경찰서(서장 윤종기)가 2004년도 경찰공무원 정기승진 시험에서 12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천경찰서에 따르면 2004년 정기승진시험에서 경감승진 1명을 비롯해 경위승진 2명, 경사승진 4명, 경장승진 5명 등 총 12명이 승진시험에 최종합격됐다는 것이다. 정기승진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경감승진 최정우(서천 중부지구대) △경위승진 정병택(중부지구대), 고관창(서부지구대) △경사승진 최병수(수사과), 주용균(서천서), 성재원(수사과), 나종학(서부지구대) △경장승진 임태현(생활안전과), 민경원(중부지구대), 이광우(경비교통과), 우정균(경무과), 김종주(동부지구대)

서천군은 1월20일자로 사무관급 인사발령을 단행했다.이번 사무관급 인사는 전 노박래 서천군청 기획감사실장(충청남도 경제통상국 기업지원과장)과 전 손권배 문산면장이 도청으로 전출됨에따라 도청 사무관급 인사 2명이 전입됐다.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현 이철구 기획감사실장이 지방행정사무관에서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하는가 하면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직대였던 신승훈 지방행정주사가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 발령됐다.또 2∼3명의 자리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던 본청 일부 실·과장의 경우 전 주민생활과 최낙만과장이 마서면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주민생활과장에 이기원 한산면장이 발령돼 소폭에 그쳤다.사무관급 인사발령 내용은 다음과 같다.△이철구(기획감사실 지방서기관 승진) △박종열(장항읍장) △최낙만(마서면장) △이기

지난해 서천지역의 토지수요량 등 외지인 토지거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천군‘2003년도 토지거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토지거래량은 5천287필지에 8백40만9천㎡으로 집계됐다. 전년도인 2002년도 토지거래량이 4천302필지에 7백82만3천100㎡인 점을 감안할 때 소폭적이지만 22.7%의 증가율을 보이며 토지거래건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외지인의 토지 거래는 2천423필지에 4백63만4천㎡로 10%의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토지거래가 크게 늘어난 것은 관광서천 이미지메이킹에 따라 레저용 토지수요가 증가하는가 하면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시너지 효과로 인한 토지거래가 일부 토지거래 증가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더욱이 대전·충남북의 11개 시·군이 지난

서천군이 유물전시관 건립 여론에 도 불구, 뼈대없이 유물전시관 건립계획만 늘어놓고 있어 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현재 군의 경우 서천∼공주간 고속도로 구간에서 출토된 유물을 비롯해 마서면 도삼리 유적발굴 등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시대의 유적이 발굴되면서 지역 유물전시관 건립 여론이 팽배한 실정이다. 오는 2008년이후 개통예정인 서천∼공주간 고속도로의 서천 구간은 총 61.36km로 이 가운데 5개 지역에서 발굴이 진행돼 청동기시대 주거지·토기, 마한시대 토광묘·토기류·철기류·주거지, 조선시대 동전 및 자기류 등 다양한 시대의 생활유적이 확인됐다. 특히 이 지역에서 발굴 발굴된 유적·유물은 각 시대별로 다양한 성격을 가진 유물들이 대단위로 발굴돼 서천 지역의

지난해 말 군의 자동차 등록대수가 2002년에 비해 4.6%가 증가한 1만8천816대로 1.2가구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차량증가는 총 666대로 월평균 약 55대, 1일당 1.8대가 증가한 셈이다. 이중 자가용은 629대가 증가한 1만7천910대, 영업용은 25대가 증가한 779대, 관용차는 12대로 자가용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승용·승합차는 459대가 증가한 1만1천276대이고 화물차는 269대가 증가한 6천278대인데 비해 특수차는 68대로 2002년 72대보다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서천군의 관광객 유치운동이 겉돌고 있다. 이는 관광서천을 맥으로 군발전을 도모한다는 서천군이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도움의 손길에도 불구, 소극적인 자세로 일관해 관광서천의 이미지를 되레 실추시키고 있는 것이다.특히 동백정, 춘장대 해수욕장 등 군의 주요 관광지와 직결되는 춘장대 나들목의 경우 지난해 9월 인근 보령시 무창포 나들목 개소 이후 이용자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어 관광군 홍보를 위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지난해 9월부터 12월 말까지 춘장대 나들목 출구대수를 2002년과 비교한 결과 2002년 13만2천802대에서 2만2천300대가 감소한 11만502대가 이용, 평균 17%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평균 이용량의 경우 역시 183대가 감소한 905대가 이용, 17%

서천군은 1월20일자로 사무관급 인사발령을 단행했다.이번 사무관급 인사는 전 노박래 서천군청 기획감사실장(충청남도 경제통상국 기업지원과장)과 전 손권배 문산면장이 도청으로 전출됨에따라 도청 사무관급 인사 2명이 전입됐다.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현 이철구 기획감사실장이 지방행정사무관에서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하는가 하면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직대였던 신승훈 지방행정주사가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 발령됐다.또 2～3명의 자리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던 본청 일부 실과장의 경우 전 주민생활과 최낙만과장이 마서면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주민생활과장에 이기원 한산면장이 발령돼 소폭에 그쳤다.사무관급 인사발령 내용은 다음과 같다.이철구(기획감사실 지방서기관 승진), 박종열(장항읍장), 최낙만(마서면장), 이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