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기서해내과병원 소아과장   소아비만의 치료에 사용되는 방법은 대부분 성인의 경우와 유사하지만, 치료의 목적이 성인의 경우와 다르다. 소아에서 비만 치료의 중요한 목적은 성인시기에 나타날 수 있는 비만의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건강과 성장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면서 표준체중에 가깝게 만드는 것이다. 소아와 청소년기 비만의 치료에 이용되는 방법들은 식이요법, 운동요법, 행동교정 요법, 교육, 부모의 도움과 참여 등이 필요하다.식이요법은 소아비만 치료방법 중 가장 중요하다. 일주일 동안 섭취한 식품을 일기로 기록하여 현재 식사량이나 식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서천군지회(회장 정찬희)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윷놀이대회를 개최한다.오는 6일 오전 10시 지회사무실 앞 놀이공원에서 열리는 윷놀이 대회에 민주단체연대가 협찬하며 1등 30만원, 2등 20만원, 3등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이 행사는 뉴스서천, 금호타이어 서천대리점, 알프스식품(주), (주)서은중기, 서천장례식장에서 후원한다.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서천관내 지역주민 및 공무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온정을 베풀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서천교육청(교육장 최병용)은 자체적으로 결성한 ‘사랑나눔동호회’를 통해 지난 15일 금매복지원 및 성도원과 에벤에셀모자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또한 한국농촌공사 서천지사 황선태 서부지소장과 부인 전준미 씨는 지난 14일 김금옥(81세), 조순례(94세, 장애인)옹과 정우석 씨에게 성금을 전달했다.▲장항읍: 서천세차장(대표 송태인)성금 5만원 기탁 ▲서천읍: 사곡1리 제일통상(사장 이윤자) 20만원 서천읍에 기탁, 두왕 3리 조규철씨 쌀 150㎏(30만원 상당) 어려운 이웃 15세대에 1포씩 전달, 충청방송(대표 이재준) 라면 200상자(368만원 상

    ▲ 양수철 발행인 88년 전 우리고장 서천에서도 민족의 자주독립 선언의 의지를 지폈던 곳이 마산 새장터 이다.일제의 직접적 통치로 노예로 전락한 우리 민중의 고통스러운 삶은 지금 어떠한 표현도 어울리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 당시의 3.1 독립 만세 운동이 지금까지 계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은 까마득하게 잊고 있다.일제가 물러난 뒤에도 미제의 보호아래 친일파들의 민중 수탈 정권기, 6.25사변 이후 5.16쿠데타 세력의 미제 앞잡이 정권기, 민간 이양을 거절한 5.18광주민주항쟁으로 이어지며 또다시 미제 앞잡이 정권기, 민간 정권으로 이양되는 시기이지만 신자유주의(미제의 변신)의 앞

환경부가 지난 22일 발표한 ‘어메니티 서천 2020 프로젝트’ 계획에 대해 류근찬 의원은 “환경부의 단독안에 불과하다”며 일축했다.류 의원은 28일 여의도통신과의 통화에서 “어제 국무조정실장과 전화통화로 논의한 결과 환경부의 발표대로 최종 정부안이 나올리는 절대 없다”며 “청와대의 최종 결정이 나기까지 시간을 갖고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해양수산부 및 환경부의 입장과 건설교통부의 입장이 맞서고 있는 상황에서, 류 의원은 “관계부처 간 갈등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대통령이 결단을 내리는 수밖에 없다”며 ‘산단 즉시 착공’을 강하게 촉구했다.류 의원은 환경부의 제안처럼 생태관광단지를 조성하려면 1조 5천억 원이 필요한데, 국비로 조달되는 3~4천억 원을 제외한 나머지 1조2천억 원을

    ▲ 정지환 여의도통신 대표기자 학생 시절 레크레이션을 할 때 빠지지 않던 것 중의 하나가 ‘의자 뺏기’ 놀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예컨대 사람이 20명이라고 하면, 의자 10개를 준비한다. 그리고 모두들 손을 잡고 노래를 부르며 둥그렇게 돌다가 호루라기를 불면 일제히 의자에 앉는다. 당연히 10명은 의자를 차지할 수 있지만 나머지는 탈락한다. 그렇게 의자가 5개, 3개로 줄어들다가 마지막 1개가 남으면 ‘최후의 승자’가 가려진다. 여기까지는 학생 시절을 거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방식으로 해보는 것은 어떨까. 사람 20명에 의자 10개를 준비하는 것은 앞과 똑

환경부가 장항산단 대안 ‘어메니티 서천 2020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나소열 군수의 요청으로 이상만 군의회 의장, 장항산단즉시착공 대정부투쟁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경제, 이하 비대위), 지역언론인 등이 환경부를 방문한 가운데 진행됐다. 뉴스서천이 입수한 관계부처 합동(환경부, 해수부, 건교부) 정부대안(안) ‘어메니티 서천 2020 Project’는  ‘아시아의 미래 생태 및 해양 연구·교육·관광·벤처의 허브’와 ‘미래생태연구·교육·관광 기능을 산업화 하고, 이를 지원하는 Eco-City(생태도시) 조성’이 큰 틀이다.구체적으로 국립생태원과 해양생태자원관 건립, Eco 벤처단지, 복합생태·관광 휴양단지 조성으로 생태도시 건설을 제시했다. 국립생태원은 세계적인 생태·연구·교육 시설로 30

    ▲ 도의회 의원 사진을 선택하면 의원소개를 상세히 볼 수 있다. 반면, 군의회 의원 사진을 선택하면 수개월 동안 ‘작업 중입니다’라는 안내문구만 볼 수 있었다. 군의회 누리집(홈페이지)을 찾은 방문객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수시로 관리부실과 오류를 지적했는데도 시정되지 않고 있다는 목소리도 제기됐다.지난 2월 28일 초기화면 공지사항 부분의 새로운 글을 표시하는 이미지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고 의원 홈페이지는 ‘현재 작업 중 입니다’라는 문구 수개월째 뜨고 있다. 또 의원소개에서 사진을 선택하면 “작업 중입니다” 안내문구만 보이고 자유게시판이 알 수 없는 영문으로 표기되는 오류도 방

군이 21일자, 231명에 대해 상반기 정기 인사발령을 실시했다. 이로써 승진요원 6명, 승진 40명, 신규임용 11명이며 발령내용은 아래와 같다. ◆ 승진요원, ▲ 승진, ※ 신규, ( ) 전임지홍성언 주민생활과장(사회복지과장), 구남신 생태도시과장(서면장), 허임 서면장(의사과전문위원), ◆강신화 의사과전문위원(사회복지과), ◆최창근 노인복지단지사업소장 대행(총무), ◆강영주 총무(재무), ◆김명수 총무(재무), ◆구태영 총무(재난안전), ◆석희성 기술센터(기술센터), 노원래 행정담당(정책기획), 김인수 감사법무(정책기획), 정해순 홍보담당(총무과), 정선교 예산담당(경제진흥), 김인덕 자치새마을담당(농림), 이명근 농촌진흥담당(경제진흥), 강일권 교통담당(시초), 이환식 기업지원담당(

서천군은 장항선 개량 사업에 따른 폐선 25.1km 구간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28일 ‘장항선 폐선부지 활용방안 연구용역’ 보고에 따라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서천군내 판교역 중심으로 한 9.3km 구간, 서천역 중심 7.1km구간, 마서면 6.6km 구간, 장항역 중심 2.1km 구간을 매입하기로 한 것이다.각 구역마다 활용방안으로 판교역 권역은 철로를 레일 자전거 레저시설로 개조해 산, 호수, 터널 등과 연계한 청소년 수련시설을 조성하는 안이다. 서천역 권역은 철로 철거 후 자전거 도로를 조성해 자전거 및 마라톤대회장 등으로 활용하는 안이다. 마서면 권역도 철로 철거 후 농로 및 자전거 도로, 농어촌 체험공간 활용이다. 장항역 권역은 철로를 유지, 미니열차 운행 구간으로 활용하고 인근 철

지난 2월 27일 군청 회의실에서 서면 김 가공특화단지(농공단지) 조성에 따른 토지이용계획 결정 테스크포스팀(Task Force, TF) 회의를 갖고 2안을 가결했다.회의에는 김 가공업체 대표를 비롯한 용역업체 세일종합기술공사 관계자, 조병진, 강신훈, 전익현 군의원, 군 실·과장 등 20여명이 참여했다.지난 회의에서 추가로 설계해 검토하기로 한 의견에 따라 보완된 3개 설계안을 놓고 용역업체 관계자의 설명과 함께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조율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토공사 비용을 줄이기 위한 사토처리 문제, 저온저장창고 진입도로 직선화, 도로 폭, 공장면적, 공동이용시설 집적화(集積化) 등이 논의됐다.특히, 참석자들은 “예상분양가에 대해 대략적으로 알고 싶다”, “분양가가 높으면 영

(28일) 정부가 장항산단착공 여부에 따른 대안을 최종적으로 발표하기로 약속한 날이다. 지금 정부는 환경부를 통해 대안을 내놓고 짧은 침묵에 들어갔다. 도와 군, 비대위와 갯벌살리기 측이 모두 만족하는 안이 나올지, 어느 한쪽은 만족하고 한쪽은 실망할지, 모두 실망하는 최악의 결정이 내려질지, 독자들이 이 글을 읽게 되는 시간 상황이 어떻게 변해있을 지 아무도 모른다.지난 22일 환경부를 통해 장항산단을 대신하는 사업계획을 내놓았다. 23일 오전 서천군과 비대위가 반발하며 즉각 거부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26일, 나소열 군수는 정부안에 대해 행정기관으로써 검토도 없이 거부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며 대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고 이에 충남도와 비대위가 강하게 반발, 비난의 화살을 날렸다.충남도와

    장항농협이 지난 17일 차정호 조합장의 급작스런 사망으로 공석이 된 조합장 보궐선거를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했다. 이에 선관위는 선거일을 3월 17일로 확정하고 절차를 밟고 있다. 27일 열린 입후보안내 설명회에는 남택주, 박용규, 백석기, 이권승 씨 등 4명의 입후보예정자가 참석했다. 입후보 등록은 3월 5~6일이다. 보궐선거지만 당선자는 고 차정호 조합장의 잔여임기가 아닌 4년 임기를 보장받도록 돼있고 현재 신상우 수석이사 대리체계로 운영하고 있다. 선관위는 입후보예정자들에게 선거절차, 선거운동방법 등을 안내한 만큼 불법선거운동 사례를 철저히 단속할 방침이다. 따라서 선거법위반사례에 대한 적극적인 주

「검토결과 발표문」 전문서천군은 지난 2월 22일 환경부에서 장항산단 백지화를 전제로 해 제시한 대안을 검토한 결과 사업의 규모, 현실성, 예산확보, 제도적인 장치 등에 있어 확실성이 결여되고 지역 경제적 파급효과가 미흡하다고 판단돼 수용할 수 없음을 밝히는 바이며 따라서 정부는 서천군이 수용하기에 미흡한 대안을 빌미로, 기존의 계획된 장항국가산업단지를 또 다시 지연시키지 말고 당초 계획한 원안(374만평)에 따라 즉시 착공하기를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2007. 2. 28 서천군수 나소열「장항산단 관련 환경부의 대안제시와  관련한 서천군의 입장」전문우리군에서는 2007년 2월 22일 환경부의 요청에 의하여 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장항산단 착공 대정부투쟁비상대책

지금 서천은 장항산단문제로 주민과 주민, 주민과 행정, 또 행정과 행정이 알게 모르게 크고 작은 골이 생겼다. 일의 성사는 ‘화합’이 우선이라는 명제가 있다. 모두 서천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시작된 일임에는 틀림없는 만큼 서천문화원이 주최하는 제9회 ‘기벌포대보름제’를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더욱이 올해는 접근이 쉬운 서천중학교 운동장과 남산뜰에서 3월 3일 오후 3시에 열린다. 한겨울의 휴식과 본격적인 농사철의 전환점이었던 정월대보름, 휴식을 끝내는 아쉬움과 새로운 시작에 대한 희망으로 많은 풍습들이 있었다.희망과 함께 연을 띄우고 연줄을 끊어 과거를 미련 없이 훌훌 털어 버리는 ‘연날리기’가 대표적이다. 또 ‘귀밝이술’ ‘부럼’ ‘더위팔기’ ‘오곡밥’ ‘

    ▲ 봉선지 개발 계획도 봉선지 마산면 일대의 ‘물버들권역’ 사업이 농림부 선정이 확정, 5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58억원의 출원은 국비 46억4,000만원, 도·군비 각 5억8천만 원으로 올해 실시설계를 마쳐 2008년 1월부터 사업이 개시된다. 이외 봉선지 마산권역에는 이미 사업이 확보된 농업농촌테마공원사업 50억원(국비 25억, 도·군비 각 12억5000만원)과 생태공원조성사업 14억원(도 7억, 군 7억), 2010년까지 총 122억원이 집중투자 된다. 생태공원사업은 현재 착공된 상태, 테마공원사업은 3월말 테마가 정해지면 올해 사업비 8억1,800만원이 우선투자 된다.마

나소열 군수가 26일, 장항국가산업단지의 환경부 대안에 대해 정부차원의 지원이 확인됨에 따라 군차원에서 검토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당일 이 소식을 비공식 통로를 통해 접한 ‘장항산단즉시착공 대정부투쟁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경제, 이하 비대위)는 군수에게 강하게 항의하며 독자노선 고수를 표했다. 먼저 나소열 군수가 이러한 뜻을 도지사에게 전달, 도 기자실에서 비대위에 알려지면서 오후 비대위가 군을 급하게 방문, 군수에게 거세게 항의 한때 고성이 오가며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이후 비대위와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이 별도의 회합을 한 시간 넘게 가진 후, 군수실에서 다시 양측이 만났다. 이 자리에서 나 군수는 “정부안에 대해서 체계적인 검토가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는

군수, 군민의 알권리 막지 말아야서천군의 이 같은 반응은 대안 설명 하루 만에 나온 것이어서 장항산단 안과 정부 안에 대한 ‘객관적 비교 철자’가 생략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또 군수는 말끝마다 ‘군민의 뜻’을 강조하면서도 “정부안에 대해 군민들에게 알릴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것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진정 군민의 뜻을 따라 군정을 펼쳐나가겠다는 의지라면 정부안에 대해서도 군민들에게 알리고 군민들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군수는 “군민들을 현혹시킬 정부안”이라면서 군민들이 정부안을 접하는 것 조차 차단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군수가 이처럼 편향된 입장을 취하며 군민들을 혼란케 한 일은 어제오늘이 아니라는 지적도 많다. 그동안 장항산단 착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