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6일 서천군어민회(회장 이우봉) 주관 풍어제가 장항읍 창선리 물량장에서 열렸다.

1. AFP(alpha-fetoprotein)알파태아단백질로서 간암과 생식세포종에서 상승이 관찰된다. 이외 정상임신, 양성 간질환(간염, 간경화) 등에서도 상승이 관찰 되며 드물게는 췌장암, 위암, 대장암, 폐암 등에서 간전이 없이 상승되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검진 대상은 남자 30세, 여자 40세 이상으로 B형 또는 C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만성 간질환 환자와 간경변 및 간암 발생 고위험군에 검진을 권고하고 있다. 2. CEACEA는 대장암세포와 태아의 대장점막, 췌장, 간세포와 관련된 당단백질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정상범위는 흡연자와 비흡연자에서 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장암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췌장암, 위암, 폐암, 유방암 등과 간경화, 염증성

    ▲ 3월 3일 기벌포대보름제 행사장인 문화원 마당에서 최은식 씨와 함정미 씨의 4살된 아이, 지안이가 윷놀이를 하면서 엄마가 있는 쪽을 바라보고 있다.

    ▲ 은곡리 출신 재경 모임 ‘동심회’가 고향마을을 찾아 경로잔치를 베풀며 인사의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3월 3일 문산면 은곡리 출신 재경 친목회 ‘동심회’가 고향마을을 찾았다. 구중철 회장을 비롯해 회원40여명은 관광버스 1대로 은곡리를 방문, 고향의 부모 형제와 마을 어른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었다.구중철 회장이 이끄는 재경 동심회는 1994년에 결성, 2004년에 제1회 문산면 은곡리 마을 경로잔치, 2005년 마을 어른들의 서울나들이를 실시했다. 2006년 봄에는 어른 40여명을 모시고 강원도 화진포, 통일전망대, 제2땅굴 등을 경유하는 합동 야유회를 실시해 9월에는

    ▲ 키순서대로 자리를 배치한 결과 키가 똑같아 바로 옆에 앉게 된 예나(오른쪽)와 예은 자매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지금 저출산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중이다. 파격적인 출산정책을 펼치고 있는 독일의 경우 올해부터 아이를 낳으면 정부로부터 매월 2백3십만 원을 지원받는다. 또 ‘부모수당법’에 의거해 출산 시 부모는 육아휴직기간인 12~14개월 동안 정부로부터 최고 1천8백유로(2백3십만원)를 매달 보조 받는다. 이전 최고 4백5십유로를 지급하던 정책을 바꿔 무려 4배나 인상했을 정도로 최근 독일정부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우리나라도 지역적

    조지아주립대 합격하여 여름학기인 6월에 입학하는 강시몬 군 “외교관이나 교단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싶습니다” 강시몬 군이 꿈꾸는 미래이다. 올해 서천고등학교를 졸업한 시몬 군이 미국 애틀란타 소재 조지아주립대에 합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세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더욱 놀라운 사실은 서천고를 다니는 3년 동안 야간자율학습(이하 야자)뿐만 아니라 학원에도 한번 가지 않았던 시몬 군이 수능 시험 결과 영어부문 1등을 차지했을 때이다.시몬 군은 야자를 하지 않는 대신 정규수업이 끝나는 즉시 집에서 세운 원칙에 입각해 공부에 몰두했다. 이렇게 남들과는 다른 공부 방법을 택하다 보니 주변의 시선이 곱

1991년에 착공한 이래 지금까지 17년 동안 새만금사업에 사용한 돈은 3조원도 되지 않는다. 그동안 타 시·도는 지역의 특성을 살린 예산배정이 높은 사업을 유치해왔다. 특히 전남 지역은 다양한 지역발전 모델을 바탕으로 전북의 22배나 되는 104조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반면에 전북에서는 새만금사업으로 장밋빛 청사진만 현란했지 내세울 만한 지역개발사업이 없었다. 게다가 대규모 토목사업에 쏟아부은 돈은 중앙의 소수 건설업자들에게 돌아갔으며 어장의 황폐화로 지역경제는 갈수록 피폐해지고 있다. 16년에 걸쳐 겨우 물막이 공사만 끝낸 새만금사업이 완공될 날은 몇 십 년 후일지 예측조차 불가능하다.방조제가 뻗어나가며 전북의 황금어장이 궤멸해가고 있다. 해양수산부 자료에 따르면 전라북도의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수찬)는 지난 2일 경찰관 15명에 대한 승진 임용식을 가졌다. 이날 승진 임용 경찰관 명단은 다음과 같다.▲경위급: 주정원(혁신경무과), 송명기(경비통신과), 최을홍(수사과), 최창기, 조철현(해망파출소), 조준영, 정기주(변산파출소), 김용인(장항파출소), 전대천(1007함), 김윤곤(273함), 이흥구(103정), 유연선(111정), 이달윤(P-67정) ▲경사급: 금민수(위도파출소), 최원영(273함)

서부교통운수(대표 이계양, 이하 서부교통)가 1980년 12월 29일 법인회사를 설립해 존립기간을 만 30년으로 정관을 정한데 따라 총회의 연장 결의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부교통의 만료일은 2009년 12월 28일, 2년 10개월 남은 기간에 현행법상 주주총회에서 연장 결의가 없을 경우 자동 해산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서부교통의 현 재정상태에서 3년 안에 10억 정도의 임금을 지급할 능력이 있는지, 능력이 있다 해도 손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회사를 파산시킨 후 신규회사를 창립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한편, 전국민주버스 노동조합 서부교통지부(지부장 임채순)는 지난달 28일 노조사무실에서 총회를 갖고 회사 파산의 우려 속에서도 노조활동을 강화해 나갈지에 대한

군은 2008년분 산성토양 및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토양개량제(규산, 석회)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 실경작자를 원칙으로 하되 실경작자가 신청하지 않는 경우 농지 소유자도 가능하다. 희망자는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행정담당 또는 마을 이장에게 10ha당 200kg 기준으로 신정하면 된다. 공급주기가 3년에 1회로 일괄신청을 받아 순번에 따라 연차적으로 공급하므로 이를 감안해야한다. 제세한 문의는 군 농림과, 읍·면사무소, 지역농협에서 가능하다.

    2003년 결성된 위생매립장 주민협의체인 ‘주민지원협의회(이하 협의회)’의 역할을 놓고 위생매립장 인근지역 주민들의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이런 현상은 지난달 26일, 군민회관 소강당 군에서 주관한 환경시설 주요업무 추진계획 설명회에서 불거졌다. 때문에 당일 군 관계자, 현 협의체 이완기 위원장 및 위원, 주민들 간에 마찰을 빚었다.협의회는 비인면 소재 ‘서천군 위생매립장’ 인근 지역 7개 마을 주민들이 위생매립장으로 인한 피해대책을 위해 결성된 것이다. 그러나 이번에 직접 영향을 받는 관리 2, 3구 마을 외에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나머지 5개 마을도 이 협의체 결정권을 가지고 있기는 것에 이의가 제기

지난 1월 3일 (사)대한수렵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지부장 구용운)는 기존 서천군지회 해체를 통보했다.해체사유는 지부의 업무에 비협조적인 부분이 심해 협회정관 18조 2호에 의거 해산하고 올해 재등록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더불어 기존 지회장과 사무국장(총무)과 한전의 까치 퇴치사업에 개인으로 활동하는 회원은 더 이상 대한수렵관리 협회의 회원이 될 수 없음을 통보했다.서천군지회 관계자는 “기존 서천군지회 소속으로 활동했던 서천수렵동호회원 일부에서 밀렵이 많아 서울중앙관리협회에서 알아서 폐쇄시킨 것으로 알고 있다”며 “충남 밀렵합동 단속을 미리 알고 피하는데 몇몇 잡히는 사람만 불쌍한 것이다”고 말했다.기존 서천군지회장은 서천수렵동호회 소속 구재대 씨 였으나, 현재는 장항수렵동호회 소

    ▲ 나우열 칼럼위원 정운찬 전 서울대학교 총장은 한국 사회의 위기 국면은 암묵적 지식의 결여에서 생긴 것이라고 진단한다. 암묵적 지식이란 무엇인가. 가령 한 농부가 고추 농사를 지으려고 신품종 고추 묘를 구입했다고 하자. 풍성한 수확을 거두려면 재배 설명서를 자세히 읽어보아야 한다. 그러나 고추 농사꾼이라면 당연히 알고 있는 지식. 예를 들면 묘를 심고 나서 뿌리 가까이에 비료를 듬뿍 주지 말라는 등 상식에 가까운 농사 지식까지는 재배 설명서에 기재되어 있지 않다. 이것은 농민들 사이에 암묵적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정면허시험을 이번 달 1일부터 12월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동력수상레저기구 조정면허는 추진기관 최대출력이 5마력 이상 수상레저활동용 선박과 기구 조종에 필요한 면허이다. 일반조종면허 1급, 2급은 조종할 수 있는 수상레저기구는 동일하다. 그러나 일반 레저활동을 즐기기 위해서 2급 면허로 운전이 가능하며, 1급 면허는 시험관, 수상레저사업자, 비영리단체에서 실시하는 교육·훈련강사 등 전문인으로 일할 경우 필요하다. 응시 가능한 인접 시험장인 아산 시험장(041-544-9128)은 3월 13일~12월 18일까지 총 24회, 김제 시험장(063-548-7774~5)은 3월 6일~12월 11일까지 총 21회에 걸쳐 시험을 실시한다.

서천경찰서(서장 전재철)는 지난 2일 동거남의 예금통장과 인장을 훔쳐 2,200여만 원을 인출한 박아무개 씨(46세·여, 아산시 온천동)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박 씨는 2005년 10월 29일 동거남인 김아무개 씨(70세·남, 종천면 산천리) 소유의 1톤 화물 차량(300만원상당)을 훔치는가 하면, 2006년 12월 29일 김 씨의 집에서 예금통장과 인장을 훔친 뒤 1월 8일까지 6회에 걸쳐 2,200여만 원을 인출한 혐의이다.서천경찰은 지난 2일, 아산시 박 씨를 집 근처에서 잠복해 검거하고 위장동거 사기와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충남지부서천군지회(지회장 김병환)는 사무실 3층 장애인 작업장에 소하물을 운반할 수 있는 이동운반기 설치를 위해 후원금 모금에 나섰다.김 지회장은 “지회 작업장인 3층까지 계단을 이용해 힘들게 물품을 옮기고 있다”며 “도와줄 수 있는 사람도 부족하고 몸으로 하다보니 힘든 일이다”고 밝혔다.또한 “현재 장애인들에게 가장 절실히 필요한 것은 일자리”라며 “장애인들이 작은 소득이라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자신감을 회복시켜주고 싶다”고 말했다.시각장애인협회 후원 의사가 있는 사람은 시각장애인연합회(953-6413)로 연락하면 된다.

    ▲ 자살한 이 씨 유족과 마을주민들이 종천면 지석리 재산을 가로채 매도했다는 김 씨의 동거남 유 씨 집에 영구차 이끌고 함께 찾아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 1일, 50대 남성 이아무개 씨가 억울함을 호소하며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씨가 죽음을 선택한 이유는 자신의 가정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고 4년 전에 세상을 떠난 형의 재산을 20년전 3개월을 살다 집을 나간 형수가 가로챘다는 이유이다. 이에 2일 이 씨의 유족과 이 마을 주민들이 이 씨의 형수 김 씨(62세)의 동거남 집(종천면 지석리)에 영구차를 앞세워 항의 방문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 씨의 유족에 따르면 자신도

“그럼, 산이 할머니 솜씨는 다 알어주지. 길쌈 솜씨 좋기로 이 근동에선 유명허시다.네 할머니.” 여러 할머니들의 칭찬에 산이는 갑자기 마음이 뿌듯해지면서 할머니가 자랑스럽게 느껴졌습니다.해가 설핏 기울기 시작할 때 할머니들은 집을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그러기를 며칠, 산이는 이제 몸놀림이 재빨라졌습니다. 할머니들을 도와 모시칼로 풀 껍질도 벗겨보고 빨랫줄에 길게 걸쳐진 풀들을 걷어내기도 하고. 모시풀 색이 어서어서 바래지길 기다리기도 했습니다. 어느 날 저녁 , 산이는 이른 저녁을 먹고 마당에서 번개와 놀고 있었는데 할머니가“산아, 가서 태모시 좀 받아와라.”하고 안에서 소리치셨습니다.“모시풀 널었던 할머니네 집에서요?”“그려, 태모시 받으러 왔어요. 그러믄 그 집 할머니가 주실거여.”“